희망에 가득 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 년 사
존경하는 개신가족 여러분!
희망에 가득 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청룡의 해로 비룡재천(飛龍在天)의 기상을 떨치는 해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우리 개신가족 여러분도 하늘을 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갑진년 올해, 우리 충북대학교도 청룡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날아올라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우리 충북대학교는 충분히 대표 거점국립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고, 인문대-사범대-생활대학의 첨단강의동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박물관 신축과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은 400억원 예산으로 시작됩니다. 도서관 구관 1~2층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진로취업부가 이전하고, 학생회관 1층과 2층, 개신문화관 대공연장과 본부 3층 대 강의실도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것입니다.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은 2024년에만 60억 이상을 투입하여 첨단화하고, 방송국 등 학생활동 공간도 개선하여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학생 식당과 교직원 식당의 환경도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향상도 반드시 이루고자 합니다.
의과대학의 입학정원 확대와 충북대학교 치과대학 설립도 우리 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더 이상 세계대학 평가 결과가 우리 구성원을 실망하게 하고 속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지혜를 모으고 대응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의 평판도, 강의 품질 그리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수 학생과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양성하기 위하여 다리품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불합리하고 우리 대학의 발전을 저해해 온 제도들은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하나씩 개선해 나아가겠습니다.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은 우리 대학 발전에 매우 중요한 토대입니다. 성공적인 통합을 하려면 개신가족 여러분들의 귀중한 의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학생, 교수, 직원 여러분이 관련 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혜를 보태 주십시오.
사랑하는 개신가족 여러분!
우리는 충북을 아우르는 거점대학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희망 가득한 이 모든 일들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우리 대학의 주인으로서 우리의 희망이 꿈에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개신가족 한분 한분이 대학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개신가족 모두가 뜻을 모으고 지혜와 힘을 합친다면 갑진년 새해는 그야말로 우리 충북대학교의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의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다시 한번 개신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총장 고창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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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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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3회 동문들, 후배들 위한 장학기금 기탁
의과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의과대학 3회 동문들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의과대학 3회 동문회와 더웰속편한내과 고병성 원장(3회)이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기탁자인 의과대학 3회 대표로 청주 첼로병원 이정희 원장과 대학 측에서는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김혜영 의과대학장(2회), 전현정 보건진료원장(4회), 이옥준 의과대학 부학장(5회)이 참석했다.
이정희 원장은 “모교 의과대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하며, 나날이 발전하여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충북대 의과대학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의과대학 3회 졸업생 일동 및 더웰속편한내과 고병성 원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은 국가와 지역에 봉사하는 진취적이고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의료인을 양성하는 품격 높은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의과대학은 진리, 정의, 개척의 건학이념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의사, 능력을 키워가는 의사, 생명을 존중하는 의사, 협력을 도모하는 의사로 교육하여 건강한 삶에 헌신하는 의료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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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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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및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입주기업, “후배들을 위해 써주세요!”발전기금 기탁
창업보육센터 및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입주기업이 대학 발전 및 창업을 꿈꾸는 후배(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2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대학본부 접견실을 찾아 발전후원금 2,05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체인익스빌 박종현 이사, ㈜티디에스 정영서 대표, ㈜다온디앤비 최유리 대표, ㈜이앤씨 이운규 대표, ㈜메비츠 조우석 대표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최민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 김미현 팀장, 홍미선 선임매니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곽의찬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입주기업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아반솔루션, ㈜굿바이옴텍, ㈜체인익스빌, ㈜위험지성, ㈜에스비솔루션, 아케인37, 진크래프트㈜, 에잇레인보우, ㈜지와이, 우주마을, ㈜바디웰, ㈜메디아크, ㈜티디에스, 한농쿱㈜, ㈜삼일화학, ㈜엠와이씨, ㈜쎄넘, ㈜이앤씨, ㈜워터오리진, ㈜네오세미텍, ㈜메비츠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정영서 ㈜티디에스 대표는 “이번 기탁은 충북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의 뜻을 이룰 수 있었던 모든 입주기업들의 마음이다. 입주기업들의 작은 뜻을 모아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며 뜻을 밝혔다.
고창섭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여러 입주기업들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업들이 대학 및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청년실업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경영평가에서 최근까지 총 누적 15회 ‘최고등급(S)’을 받은 ‘전국 최우수 보육기관’으로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기여 및 고용창출을 선도하며, 매년 우수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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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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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송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개신가족 여러분!
계묘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월 모두가 다사다난했고 중요한 해였지만, 우리 충북대학교에는 올 한해가 지난 72년의 찬란한 역사 위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한해였습니다.
지난 4월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저는 개신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과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마침내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이라는 가슴 벅찬 결과를 얻었습니다.
한국교통대와의 통합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은 단순한 재정지원 사업을 넘어 우리 대학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아갈 때, 글로컬대학 사업은 우리 대학의 규모와 재정을 거점국립대학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교육과 연구의 품질 및 평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며 분열한다면, 상상하기도 싫지만, 통합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대학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출발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앞에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가는 길’과 ‘허우적대는 대학으로 가는 길’이 놓여 있고, 그 선택은 우리 구성원 전체의 몫입니다. 우리 충북대학교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 수 있도록 개신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8개월 동안 우리 대학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구년 교수 인원을 증원했으며, 페이퍼리스 연구비 정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더 오래 머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을 거점국립대 최초로 시행했습니다. 도서관은 아침 7시에 개관하고, 학생들이 꿈꾸는 취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Gap-Zero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구 도서관 1층과 2층이 방학 중에 ‘취업지원의 Hub’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고, 낙후된 강의실과 화장실도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반길 것입니다.
금년에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외에도 반도체인력양성사업, 디지털혁신공유대학(2차전지), Uni-Core사업과 BK21 사업 등 모두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굵직한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해주신 교수님과 직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속상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도체 공동연구소, Lamp사업은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부족했던 점들을 파악하고 더욱 뒷바라지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박물관 신축(280억 원)과 의대 1호관 리모델링(116억)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 대학이 이룬 모든 결실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열망하며 저와 대학 본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개신가족 여러분의 덕분이었습니다. 개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쉬지 않고 연구하기 좋은 대학, 학생이 꿈을 이루는 대학, 직원이 함께 하고 싶은 대학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계묘년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3. 12. 29.
충북대학교 총장 고창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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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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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ISLAM JAISAN씨, 2023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우수구연상 수상
의학과 ISLAM JAISAN(박사수료, 지도교수 박영석)씨가 지난 12월 16일(토) 성남시 차바이오텍에서 개최된 ‘2023 제3회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학술대회’ 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ISLAM JAISAN씨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가진 쥐 모델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주입이 신경병증성 통증을 개선하는가?(Does intrathecal platelet-rich plasma injection improve neuropathic pain in a chronic compression of the dorsal root ganglion rat model?)”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Chronic neuropathic pain, CNP)과 관련된 질환인 만성 압박성 등뿌리신경절(Chronic compressed dorsal root ganglion, CCD)을 가진 쥐 모델에서 경막 내 혈소판 풍부 혈장 (Intrathecal platelet-rich plasma, PRP) 투여의 치료 효과’에 대한 발표다. 이 연구에서 PRP 치료를 받은 CCD 동물은 생체 내 단일 단위 전기 생리학에 의해 기록된 바와 같이 통증 관련 행동 반응이 개선되고 복부 후측방 (Ventral posterolateral, VPL) 시상에서 활동이 감소했다. 또한, 면역형광 염색은 척추 등뿔에서 통각 매개체 성상세포 활동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 PRP가 말초 통증 전달에서 강화된 성상세포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만성 허리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유망한 치료 접근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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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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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정수정씨, 한국간호교육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간호학과 정수정 씨(박사 2년)가 지난 12월 20일(수)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열린 2023년도 한국간호교육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수정 씨는 ‘간호대학생의 자기결정성과 그릿의 관계에 미치는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라는 논문으로 상을 받았으며, 이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자기결정성과 그릿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규명했다. 이를 통해 미래의 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에게 그릿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결정성과 긍정심리자본을 높이는 중재 프로그램의 적용을 제언했다.
이 논문은 2023년 한국간호교육학회지에 출판된 논문 38편 중 편집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간호교육에 기여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정수정 씨는 “박사과정 수학을 통해 다양한 연구 방법을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간호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간호교육학회는 지난 1994년 간호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목표로 창립됐으며, 1995년에 창간된 한국간호교육학회지는 SCOPUS 인준 국제학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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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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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김철재 교수, 12월 ‘이달의 연구자’ 선정
우리 대학은 12월 '이달의 연구자' 로 화학과 김철재 교수를 선정했다.
김철재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6.6,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7.0%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안게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에 ‘Synthesis of Stereocontrolled Degradable Polymer by Living Cascade Enyne Metathesis Polymerization(연쇄적인 인아인 복분해 리빙 중합을 이용한 입체구조가 조절된 분해성 고분자의 합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김철재 교수 연구진은 입체적인 구조가 명확한 새로운 분해성 단량체를 합성하여, 이들을 이용한 중합반응을 아주 정밀하게 조절하여 의도한 입체성을 가지면서도 가수분해성을 가지는 고분자의 합성을 구현했다.
연구진은 팔라듐 촉매를 이용한 비대칭 N,O-아세탈의 합성법을 이용해 입체성이 확립된 분해성 단량체를 합성했고, 이렇게 합성된 단량체를 루테늄 촉매를 이용한 연쇄적인 인아인 복분해 중합법을 이용하여 입체구조가 정밀하게 조절된 분해성 고분자의 합성법에 대해서 발표했다.
김철재 교수는 “기존의 입체성이 확립된 고분자의 합성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고분자 사슬 내의 입체적 성질의 블록을 다양화할 수 있는 정밀한 합성법이다. 동시에 합성된 고분자가 분해성을 가지기 때문에 향후 이것의 입체적인 성질과 분해성을 모두 이용하여 의료용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 가능하다”며 “최선을 다해 연구를 수행한 대학원생의 노력 덕분에 좋은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연구에 대해서 계속해서 같이 고뇌하고 조언을 해주시는 동료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해 연구자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자율적 연구환경 분위기 고취와 연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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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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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학과 최성호 교수, KOICA에서 발주한 원조 사업 용역 수주
축산학과 최성호 교수가 KOICA에서 발주한 원조사업 중 키르기즈공화국 가축 품종개량 및 인공수정 역량 강화 사업 PMC 용역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키르기즈공화국의 축산 및 목초지 연구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총 사업비 750만불(970억 650만원)을 받아 진행한다. 사업 총괄 책임자는 최성호 교수가 맡고, 시행사는 ㈜티엔티리서치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최성호 교수 연구팀은 키르기즈스탄의 축산목초지연구소의 종합발전계획수립, 연수원 건축, 가축개량시스템 구축 및 축산목초지연구소 연구인력의 연구역량강화와 인공수정사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최성호 축산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축적된 축산기술을 중앙아시아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생명환경대학은 키르기즈스탄 국립농업대학 그리고 국립축산목초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K-Edu 및 K-Research 역량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동 사업을 통해 그 영역을 더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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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
912 |
공영토건 손인석 대표, 미래 인재 위해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 기탁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가 12월 18일(월) 오전 11시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토건 손인석 대표, 이명호 부장,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는 “밤새 꺼지지 않는 충북대 도서관의 불빛을 보며 우리나라를 선도해 나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날이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든든하게 저녁 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에게 질좋고 건강한 저녁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충북대와 뜻을 같이 해 주신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자 서울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난 10월 23일(월)부터 ‘이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3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저녁학식은 애용하는 학생이 많아 자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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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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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과 조성진 교수, 우수한 연구성과 빛나!
생물학과 조성진 교수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된데 이어 국제저명학술지(분야별 상위 4%) 논문 2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조성진 교수 연구팀의 논문 “애기장대의 BZR1/BES1 계열 전사 인자의 비교 분석(Comparative analysis of BZR1/BES1 family transcription factors in Arabidopsis)”이 식물학(Plant Journal, IF=7.2)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김태욱 한양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식물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식물 호르몬 중 하나인 브라시노스테로이드 (Brassinosteroid; BR)신호전달 경로에서 아직 까지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6개의 BZR1/BES1 family 구성원들의 기능적 특성 및 조절 기작을 면밀히 비교 분석해 식물체 내 새로운 조절기작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했다.
이 연구로 조성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11월 16일(목)자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선정됐다.
또한, 조성진 교수 연구팀은 “지렁이에서 다중 TLR(톨 유사 수용체)가 특이적으로 박테리아 및 리간드 특이성(Multiple toll-like receptors (TLRs) display differential bacterial and ligand specificity in the earthworm, Eisenia andrei)”을 규명했으며, 국제저명학술지인 ‘무척추동물 병리학(Journal of Invertebrate Pathology)’에 11월 21일 (화)자로 출판됐다. 이 저널은 JCR(Journal Citation Reports) 학문 분야별 ‘동물학 (Zoology)’분야 (상위 4.2%)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
조성진 교수는 “이번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에서 미개척 분류군에 해당하는 지렁이의 선청성 면역 기전이 진화적으로 미생물에 특이성을 갖는 것을 규명하였고, 이를 통하여 다양한 항균 및 항염증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확보하고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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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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