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부 이용권 씨, ‘2023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연구장려금 선정
전기공학부 이용권 씨(석박사통합과정 4년, 지도교수 권오민)가 ‘2023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용권 씨는 ‘시간 지연이 존재하는 다 개체 시스템의 중심성 분석 기반 고정 제어연구’를 주제로 앞으로 2년 간 연간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연구비를 교육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이용권 씨는 지난 학위과정 중 총 6편의 SCIE급 논문(게재승인 포함 1저자 2편, 공동저자 4편)과 1편의 KCI급 논문(1저자)을 게재했고, 2022년도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 선발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편입대기 상태다.
한편, ‘2023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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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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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박채영씨, 우수한 연구력으로 다수 수상
기계공학과 박채영(석사 2년, 지도교수 이인환)씨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박채영 씨는 지난 5월 10일(수)부터 5월 12일(금)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4월 26일(수)부터 4월 28일(금)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3년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적층제조시스템 부문에서 ‘A Study on the Flexible Pressure Sensor Performance of Sensor Material and Conductive Layer according to the Electrical Circuit Configuration(센서 재료와 전도층의 전기 회로 구성에 따른 유연 압력 센서 성능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는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센서 재료와 전도층을 배열하여 유연 압력 센서의 전기 회로를 구성하고 그에 따른 성능을 연구한 것이다. 유연 압력 센서의 응답성 및 재현성을 발전시킨 연구다.
2023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적층제조 부문에 ‘Study on the Multi-layer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Flexible Pressure Sensor(유연 압력 센서의 다층 구조 특성 연구)’를 발표했으며, 탄소나노튜브 기반 유연 압력 센서를 다층 구조로 성형하여 층 개수 변화에 따른 응답특성을 연구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단일재료, 단일공정으로 층 개수를 다르게 성형하여 다양한 응답특성을 갖는 센서의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층 개수가 다른 센서 여러 개를 배열하여 넓은 감지범위를 갖는 센서의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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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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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김도필씨, ‘2023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선정
화학과 김도필(석박사통합 5년, 지도교수 김 민)씨가 2023년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3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부분에 선정됐다.
김도필씨는 연구책임자로써 앞으로 2년 동안 ‘아민기와 에스터기를 활용한 단일 벤젠 기반 형광체 합성과 응용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벤젠고리 1개를 기반으로 하는 매우 간단한 유기물 기반 형광체를 개발하고, 성질을 조절하는 내용으로, 김도필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천만원의 연구비를 해당 주제를 위해 지원받는다.
한편, ‘2023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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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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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 한국농공학회 제 37대 학회장 당선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가 지난 8월 28일(월)자로 한국농공학회 학회장에 선출됐다.
맹승진 교수의 재임 기간은 오는 2024년부터 1월 1일(월)부터 2025년 12월 31일(수)까지 2년간이며, 우리나라 농업 기반 시설 및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력 향상을 위한 농공학계를 이끌게 됐다.
맹승진 교수는 대통령 직속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간사로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국가위기관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수자원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재해관련 연구개발 협업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농공학회는 1957년 1월에 창립된 이래로 농업공학에 관한 학문 연구와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동시에 농업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농업 기반 시설, 물관리 및 농지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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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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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엘리나씨, ‘2023상반기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성과교류회’BK21 최우수 대학원생 선정
의학과 엘리나(K. C. ELINA, 박사수료, 지도교수 박영석)씨가 지난 8월 17일(목) 15시부터 18시까지 의과대학 본관 1층 첨단강의실에서 개최된 ‘2023 상반기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성과교류회’ 에서 BK21 최우수 대학원생으로 선정됐다.
4단계 BK21사업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인재양성단에서는 매 학기 참여대학원생들의 연구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엘리나씨는 의과대학 BK21 사업단 참여대학원생 평가 규정에 의해 2023학년도 1학기 최우수 대학원생으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iPad Pro도 함께 수상했다.
엘리나씨는 신경병리학적 통증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는 ‘광유전학적 접근법을 이용한 신경병리학적 고통의 설치류 모델에 대한 연구’이다.
한편,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인재양성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 혁신, 글로벌 수준의 교육체계 구축 및 국제교류 활성화 플랫폼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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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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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학과 홍지혜 학생, Mitochondrial DNA Part B Resources 논문 게재
산림학과 홍지혜 학생(4학년)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국제전문학술지인 “Mitochondrial DNA Part B: Resources”에 지난 7월 27일(목)자로 게재됐다.
홍지혜 학생은 국내에 서식하는 고사리류 중 하나인 괴불이끼(처녀이끼과, Hymenophyllaceae)의 엽록체게놈을 분석했으며,“The complete chloroplast genome sequence of Crepidomanes latealatum (Bosch) Copel(괴불이끼의 엽록체게놈 전체 서열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최종 출판됐다.
괴불이끼의 경우 유라시아지역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극히 일부지역에만 고립하여 분포하거나 불연속으로 분포하는 특성을 보이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V급에 해당되는 식물로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는 식물이다. 국명에는 “이끼”를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사리류에 속하는 식물이다. 엽록체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세포소기관으로 고유의 유전체를 가지고 있으며, 엽록체게놈의 유전적 정보는 식물의 다양성 및 진화를 위한 연구 소재로 오랜 기간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괴불이끼의 엽록체게놈이 총 145,943bp로 구성되어 있고, 근연종인 부채괴불이끼의 엽록체게놈과 비교하여 531bp 짧은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괴불이끼가 속한 괴불이끼속(Crepidomanes)이 처녀이끼과 내에서 누운괴불이끼속(Vandenboshia)과 계통학적으로 가장 근연임이 밝혀졌다.
한편, 이번 연구는 김정성 산림학과 교수 연구실과 경북대 김형태 식물자원학과 교수 연구실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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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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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시스템학과 최연재씨, 한국동물분류학회 우수구두발표상 수상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의 최연재씨(박사 4년, 지도교수 박종석)가 지난 8월 9일(수)부터 8월 11일(금)까지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동물분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최연재씨는 ‘Five new species of Bryaxis Kugelann(Coleoptera, Staphylinidae, Pselaphinae) from Korea and a nomenclatural note on Bryaxis mahunkai Löbl(한국산 들개미사돈속의 다섯 개 신종과 새들개미사돈에 대한 분류학적 보고)’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Zookeys 저널에 투고해 지난 6월 16일(금)자로 게재를 승인 받았다.
들개미사돈속은 전 세계에 385종이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는 2000년 이후로 연구된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최연재씨가 발견한 다섯 종을 포함하면 현재 국내에는 18종이 알려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성과 미소서식지 특징을 고려하면 국내에 더 많은 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생물자원관 미개척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토양 무척추동물 발굴 및 다양성 연구(NIBR202028201, NIBR202002112)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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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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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공학전공 김도형씨, 제 21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베스트 포스터상 수상
재료공학전공 김도형(석사과정 2년, 지도교수 조병진)씨가 지난 7월 5일(수)부터 7월 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21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NANO KOREA 2023/The 21st International Nanotech symposium & Exhibition)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도형씨는 ‘매립형 게이트 구조 도입을 통해 높은 전기적 안정성을 지닌 인듐-갈륨-아연 산화물 기반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구현(High Electrical Stability of the InGaZnO Field Effect Transistor with Buried Gate Structure)’이라는 연구주제로 발표해 Nanoelectronic Devices and Neuromorphic Devices분과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 내용은 후면 게이트 전극이 매립된 형태의 비정질 InGaZnO 산화물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제작하면 채널층에 균일한 전계를 인가함으로써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특성 뿐만 아니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낮은 게이트 구동 전압에도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신뢰성의 매립형 트랜지스터는 향후 고성능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에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NANO KOREA 2023 심포지엄은 “Nanodevice: Evolving into Intelligent Semiconductors”의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나노소자, 나노 에너지, 환경, 바이오, 재료, 제조업, 인공지능, 안전 등 13개의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한 강연, 구두,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각국의 저명한 인사들의 기조연설들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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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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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달의 연구자’로 환경공학과 임동희 교수 선정
우리 대학은 7월의 '이달의 연구자'로 환경공학과 임동희 교수를 선정했다.
먼저 임동희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3.2%의 국제저명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DFT investigation into efficient transition metal single-atom catalysts supported on N-doped graphene for nitrate reduction reactions(질소 도핑된 그래핀 지지체와 단일원자 촉매를 활용한 질산염 환원 암모니아 생성 반응 향상 및 메커니즘 규명)’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임동희 교수는 환경오염물질인 질산염(NO3-)을 수소저장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 암모니아(NH3)로 전환하는 반응(질산염 환원반응)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단일원자 촉매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위해 양자역학 기반 밀도범함수이론(density functional theory, DFT) 계산으로써 그래핀 지지체의 질소 도핑 효과 및 단일원자 종류에 따른 질산염 환원반응 활성 스크리닝과 반응 메커니즘 연구를 수행해 루테늄(Ru)과 이리듐(Ir) 단일원자 촉매가 질산염 환원반응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또한 그래핀의 질소 도핑 정도에 따른 활성도의 변화를 예측했다. 이 연구는 환경오염물질로서 정화 처리 대상인 질산염을 활용하여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운반체(hydrogen energy carrier) 역할을 하는 암모니아 물질로의 효율적 전환을 위한 원천기술 촉매 소재를 개발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처리와 신에너지 활용성 확대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화학공학과 정상문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유세 교수와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22.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0.9%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에 ‘Surface hydroxyl group-enriched nickel cobalt molybdate hydrate for improved oxygen evolution activity in an anion exchange membrane water electrolyzer(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수소 생산을 위한 물 전기분해 기술 연구분야)’논문을 발표했다.
임동희 교수는 실험연구팀(정상문·박유세 교수 연구팀)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나노구조의 금속 삼원계 수산화물 촉매를 합성하여 물 분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신소재에서의 효율적 화학반응 메커니즘을 양자역학 기반 계산화학 모델링으로써 규명했다.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으로써 신소재 조성에 따른 물 분해에 수반되는 산소생성 반응경로를 분석하고 화학물질과 신소재 간의 전자흐름을 분석하여 효율적 물 분해 반응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이 논문에서 임동희 교수는 새로운 삼원계(Ni, Co, Mo) 수산화물 촉매가 기존 소재보다 물 분해반응 효율이 더 향상된 근본적 이유는 이원계 수산화물 소재에 코발트(Co)를 첨가함으로써 삼원계 수산화물 촉매 표면에 OH 분자의 흡착을 강화시키고 이로써 산소생성반응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임을 밝혀냈다. 화학공학의 신소재 합성 및 반응효율평가, 신소재공학의 소재 대량생산 방법 구축, 그리고 양자역학 기반 계산과학의 반응 메커니즘 분석 등의 연구 협업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이룰 수 있는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로써 향후 유사한 신소재 개발 연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이뤘다.
임동희 교수는“환경공학 분야에서 양자역학 기반 원자단위 모델링 연구로써 학문적 및 실용적 의미를 지닌 연구논문을 발표해 환경공학 분야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학제간의 공동연구로써 특히 이론연구와 실험연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론연구만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또한 실험연구로써 밝힐 수 없는 반응 메커니즘 해석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달의 연구자를 매월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IF값 상위 %,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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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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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과 임보규 교수, 고성능 수소센서 개발, 국제저명 학술지 다수 게재
공업화학과 임보규 교수가 새로운 방식의 고성능 수소센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2023년 한 해 동안 3편의 상위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했다.
임보규 교수는 저항식 수소센서와 시각적 색변환 수소센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중인지 수소센서를 개발했다. 수소는 다른 가스보다 가벼워 매우 빠른 확산속도로 인해 수소가 누출되어도 기존 센서로는 바로 감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항식과 시각적 색변환 수소센서를 결합한 필름형 다중인지 수소센서를 개발하여 수소가 샐 수 있는 곳을 포장하듯 감쌀 수 있어 수소 누출을 바로 감지할 수 있게 했다.
이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정서현 선임연구원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교신저자로 국제저명학술지인 ACS Sensors(Impact Factor 8.9)에 ‘Large Area Printed Oxide Film Sensors Enabling Ultra-Sensitive and Dual Electrical/Colorimetric Detection of Hydrogen at Room Temperature(상온 구동 초고감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대면적 수소센서)’의 라는 제목으로 7월 24일(월)에 온라인 게재했다.
임보규 교수는 올 5월 25일(목)에도 관련 연구 결과를 Nano Energy(Impact Factor 17.6)에 ‘Highly sensitive and wrappable room temperature wireless gasochromic and chemiresistive dual-response H2 sensors using spray coating(스프레이 코팅을 이용한 고감도, 유연 필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상온 구동 수소센서)’의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한, 임보규 교수는 클릭반응을 이용하여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ed Carbon Nanotube, SWNT) 필름을 단일층(single layer)으로 형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여, 높은 재현성(reliability)을 갖는 고성능 수소센서를 구현했다.
기존에 알려진 방법으로 제작한 SWNT 필름은 하나의 필름 내에서도 SWNT의 밀도 차이가 발생하고, 일정하지 않은 다층(multilayer) 구조의 SWNT 필름이 형성되어 센서 특성이 낮고 제작된 센서 간의 성능 편차가 심해 재현성이 낮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임보규 교수가 제안한 클릭반응을 이용한 SWNT 필름 제조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높은 밀도의 SWNT 단일층 형성이 가능해 높은 전기적 특성 구현이 가능하고, 센서 간의 높은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어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전자소자 상용화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9.0)에 지난 5월 2일(화)자로 게재됐다. 포항공과대학교 노용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교신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Room-Temperature Hydrogen Sensor with High Sensitivity and Selectivity using Chemically Immobilized Monolayer Single-Walled Carbon Nanotubes(화학적으로 고정화된 단일층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고감도/고선택성 상온 구동 수소센서)’다.
한편, 임보규 교수는 안전한 수소에너지 산업을 위해 고감도, 고신뢰성 수소감지가 가능한 원천기술을 응용하여 현실적인 수소산업에 적용 가능한 수소센서 개발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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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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