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교수, 「통감절요(通鑑節要)」번역본 출간 | |
카테고리 | 인물 |
---|---|
작성자 | 홍보부뉴스 |
사학과 김정화 교수가 「통감절요(通鑑節要)」를 완역해 전 4권으로 펴냈다. 「통감절요」는 294권에 이르는「자치통감(資治通鑑)」의 방대한 내용 중 중요한 대목을 남송 학자 강지가 50권으로 간추린 책이다. 「자치통감」은 주(周)나라 위열왕 13년(기원전 403년)부터 5대(五代)시대 후주(後周) 현덕 5년(서기 959년)까지 1,362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역사적 사실을 통해 교훈을 주고 있으며, 특히 정치인에게도 귀감이 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한자와 한문을 모르는 한글세대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 특징이 있으며, 한자어는 가능한 한 모두 한글세대가 쓰는 한글로 풀어썼고, 중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대 개관과 제도 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주로 설명했다. 한편 김정화 교수는 「통감절요」를 펴내기 위해 지난 5년 간 대학원생들과 두 차례 강독하며 꾸준히 번역을 진행했다. |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