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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과 최영동씨(석사 2년, 지도교수 최경철)가 지난 11월 17일(목)부터 11월 18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사)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영동씨는 ‘인간화 마우스 모델에서 시토신데아미나아제와 인터페론-베타를 발현하는 신경줄기세포의 위암에 대한 T세포 매개 항 종양 면역 향상’에 대한 내용의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유전자조작 신경줄기세포가 인간 T 세포의 면역반응을 불러일으켜 위암에 대한 항암효과를 증진시킨다는 것을 입증해, 향후 다양한 항암 효능 입증연구에서 인간화 마우스 동물모델을 통해 사람의 면역체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 대한수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의약품 및 백신개발에서 수의학의 핵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2개의 기조강연 및 20개의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460여편 이상의 구연 및 초록이 발표됐다.

이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수의학의 표준을 제시하고 의약품 및 백신 개발을 통하여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며 장기적인 위해요소의 분석 및 예측 가능한 융합형 AI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재난형 질병의 발생에서 수의학의 새로운 아젠다 제시를 통하여 인류 보건 향상에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