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엄기선 교수, 제 59회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서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 |
카테고리 |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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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부 |
의과대학 엄기선 교수가 지난 10월 27일(금)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열린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제59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 및 신약개발 업적 또는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엄기선 교수는 중국, 탄자니아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기생충 퇴치사업, 기생충 감염관리, 국제협력, 국위선양 등 기생충학 분야의 국제협력에 기여하고 연구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엄 교수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 한편, 엄기선 교수는 1993년 인체 제3의 테니아조충인 아시아조충을 발견한 이후 1996년부터 기생충관리 국제협력사업 참여해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기생충병 퇴치에 진력한 한국의 대표적인 기생충학자다. ‘국가지정 기생생물자원은행’을 2005년 설립하고 2013년에는 탄자니아에 분원격인 ‘탄자니아야생동물기생충자원은행’을 설립해 생물다양성보존 활동을 펼치는 한편, 2011년에는 아시아조충연구국제협력그룹을 결성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기생충학자연맹 한국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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