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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9 작성일 : 2018.03.02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상세보기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작성자 비서실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식 사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우리 충북대학교가 4,472명의 새 가족을 맞는 참으로 기쁘고 경사스러운 날입니다. 먼저 인고의 수험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우리 대학의 새 가족이 되어주신 신입생 여러분을 마음깊이 환영합니다. 또한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온 정성을 다해 오신 학부모님과 여러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충북대인’으로서 4년간의 대학생활을 시작합니다. 이 기간은 여러분의 인생 여정에서 일생 동안의 직업과 사회생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참으로 소중한 시기입니다. 여러분은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충북대학교를 선택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여러분의 결정에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국가고객(학생)만족도 4년 연속 1위’라는 놀라운 성과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거점 국립대 1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소중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 대학의 재학생들이 교육을 비롯한 대학의 제반 운영과 서비스에 큰 만족을, 그것도 4년 연속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에서도 우리 대학을 ‘대학구조개혁 최우수 대학, 최고 혁신대학’으로 소개하며, 전국의 대학들이 본받아야 할 사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도 해마다 상승하여, 거점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5대 1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정시에서는 가장 높은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여러분들도 바로 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재학생이 가장 만족하는 자랑스러운 충북대학교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리 대학은 ‘글로컬 명문대학’을 비전으로, ‘아시아 100위 이내, 국내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매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중한 열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국가적인 주목을 받으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곳 청주 개신캠퍼스를 중심으로 오송·오창·세종 4개의 광역화된 캠퍼스를 구축하고, 각각의 캠퍼스를 특성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명실상부한 ‘신수도권의 중심대학’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져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아름답고 쾌적한 캠퍼스 교육환경구축에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정문 개축에서부터 시작된 캠퍼스공원화 사업을 비롯하여, 교육과 학습, 근무 공간 등 모든 영역을 새롭게 해왔습니다. 특히 클린캠퍼스(금주·금연) 운동은 쾌적한 캠퍼스환경 조성의 우수 사례가 되어, 여러 대학들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전산정보원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학내 무선랜(WiFi)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시설확충사업과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성됨으로서, 우리 대학의 정보(IT) 서비스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스마트캠퍼스 모습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금년 6월에 완공되는 제2도서관은, ICT에 기반을 둔 학술연구와 종합학습공간의 최첨단 허브로 기능하리라 기대합니다. 여기에다 글로컬 교육·스포츠 콤플렉스 신축과 제2학생회관 리모델링까지 마무리되면, 학내 구성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 연구와 학습의 최적 조건을 갖춘 ‘스마트캠퍼스’로 우리 대학은 자리매김할 것 입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융복합 시대에 대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혁신적인‘교양교육개편’을 마무리하고 전인교육을 실시하여 옹골찬 인재,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올바른 세계관과 건전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계화·정보화 사회에서 비판적·창의적 사고가 가능하고, 문화적 삶을 자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통섭형 교육을 실현하여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토대를 마련하는 ‘전인교육’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생활과 교육이 결합된 공간인 학생생활관을 중심으로, RC(Residential College)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우리대학의 6대 핵심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사회와 세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수월한 인재를 길러 내겠습니다.

 

대학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입학식’은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학생활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나가기 바랍니다.

자기관리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지는 것을 말합니다.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이제 여러분의 생활에 간섭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지성인으로서 여러분은 스스로 설계한 시간표와 계획 속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 나가야 합니다. 모든 일을 자기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스스로 감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생활에서는 스스로를 절제하고 통제하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둘째,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진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십시오.

여러분은 각자의 꿈을 가지고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으며, 여러분의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 그 꿈은 비로소 실현이 가능하고, 또한 그렇게 얻어진 것만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여러분이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체계적으로 실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취업지원본부와 국제교류본부등 다양한 학내 기관을 갖고 있으며, 창업지원프로그램과 통합형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숙형 대학 RC 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구체적인 목표와 진로를 설정하고, 대학의 다양한 기관과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간다면 여러분의 꿈은 보다 구체적인 현실이 되어 여러분 앞으로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셋째, 유연성을 갖춘 융합과 창의 인재의 자질을 키워나가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21세기는 전공에 상관없이 인공지능(AI)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사회의 모든 부문이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초연결 사회가 될 것입니다. 세분화된 전공 지식과 기술, 습득과 암기보다도 융합과 연계성, 소통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4년간의 대학생활 동안, 전공 간의 경계를 넘어서서 생각하는 융합 정신과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창의력 배양에 역점을 두기 바랍니다.

우리 대학에서도 연계전공을 비롯한 학사제도 운영과 인문역량강화(코어)사업을 비롯한 각종 정부지원 사업 등에서 이러한 목표들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학내의 다양한 학사운영이나 사업에도 귀를 열어 두시고, 융합 학문적인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나가신다면, 여러분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넷째,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워 나가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지역의 경계가 무너진 글로벌 환경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전 세계 46개국 200여개의 유수 대학과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인접 아시아 국가에서부터 남미 국가에 이르기까지 해외 대학에 나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복수의 외국 학위 취득과 교환학생 등 국제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대학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1,400여명의 유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열린 마음으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우의를 다져 나가십시오. 글로벌 시대의 큰 자산이 되어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신입생 여러분에게는 대학문화가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여러분이 스스로 찾아서 묻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학내 기관과 프로그램도 여러분이 묻고, 문을 두드릴 때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따라서 공부든 대학생활에 관한 것이든 묻기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캠퍼스 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교수님과 직원 그리고 2만여 명의 선배들 모두는, 여러분이 물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에서는 학생 여러분들의 대학생활과 학교 시스템 적응력을 높이고 교ㆍ직원과 학생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입생의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교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신입생 대학정착 멘토링’과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업·진로·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지도를 지원하는 ‘교수 평생사제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저 없이 문을 두드리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리대학은 아름다운 캠퍼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다음 달이면 우리 개신캠퍼스는 화려한 벚꽃과 진달래등 각양각색의 꽃들로 감탄을 자아낼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열정과 낭만을 마음껏 꽃피우기 바랍니다. 내 안에 나를 가두지 말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를 배워가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랍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충북대인’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말고, 올곧은 삶을 추구하는 데 앞장 서주기 바랍니다. ‘공존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삶을 실천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 대학은 올해로 개교 67주년을 맞습니다. 근래에 우리 동문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습니다. 보다 값진 것은 우리 15만 동문들이 올곧은 품성으로 주위로부터 사랑받으며 함께하고 싶은 동료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대학의 교시인 ‘진리·정의·개척’의 기치 아래 15만의 동문 선배들이 그래왔듯이, 늘 시대와 역사 앞에 그리고 이웃에 부끄럽지 않은 ‘충북대인’의 당당한 전통을 이어나가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저는 무한한 잠재력과 열린 가능성을 가진 신입생 여러분에게서 보다 밝은 우리 대학의 미래를 내다봅니다. 미래는 우리의 정신과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해나가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결과에 연연해하기보다 인생을 길게 또,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인생은 ‘과거와 현재’라는 점들이 연결되어 ‘미래’라는 선을 만들어나갑니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신다면 여러분 모두에게 빛나는 보석과도 같은 대학생활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충북대학교 2만의 구성원과 15만 동문선배들은 신입생 여러분의 새 출발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다시한번 우리 대학의 새 가족이 되어주신 여러분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2일
충북대학교 총장 윤 여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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