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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과 김초원 박사, 2020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논문상 수상의 사진 수의학과 김초원 박사, 2020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논문상 수상 수의학과 김초원 박사후연구원(지도교수 최경철)이 지난 2020. 10. 5.(월) ~ 7.(수) 3일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최한 ‘2020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온라인 정기학술대회(2020 International Conference: Korean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서 제정한 ‘2020년도 제1회 이세영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초원 박사는 올해 2월에 발표한 ‘마우스배아줄기세포의 분화에서 담배연기추출물의 영향’이란 논문으로 충북대학교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해당 박사학위 논문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연을 진행하여 학계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담배연기가 임신 초기에 배아줄기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담배연기추출물을 세포수준에서 장기적으로 노출시키고 배아줄기세포의 각 분화 단계 별로 담배연기추출물이 미치는 영향과 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힌 연구다. 담배연기뿐만 아니라 니코틴도 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밝혀, 향후 궐련 담배 및 전자담배의 독성 연구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초원 박사는 2013년 이후 약 27편의 SCI 논문을 출판했으며, 현재 수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써 줄기세포 및 암세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세영 우수박사학위논문상(Lee Se Yong Outstanding Ph.D. Thesis Awards)은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상으로, 대한민국에서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을 연구하는 박사과정의 학생으로서 박사학위과정 중에 수행한 연구 결과로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이 논문상은 학술상위원회의 심의와 이사회의 인준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며, 매년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0.10.12 193
(사)남북생명농업협회, 농생대에 장학기금 기탁의 사진 (사)남북생명농업협회, 농생대에 장학기금 기탁 사단법인 남북생명농업협회에서 10월 7일(수) 우리 대학을 방문해 미래 농업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농업생명환경대학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사단법인 남북생명농업협회 정태익 협회장, 오창균 협회이사장, 김명규 협회이사, 오홍균 이사, 윤명혁 마이스터대학 학장이 참석했으며,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우선희 농생대 학장, 이동훈 농생대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정태익 남북생명농업협회 협회장은 “현재 남북 정세가 많이 얼어있는 상황이지만, 남북 간 농업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라며 미래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수갑 총장은 이에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주신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은 지역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단법인 남북생명농업협회는 충북지역 유기농법을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남북교류 물꼬를 트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에 창립됐으며, 지난 2019년 11월에는 농업생명환경대학과 남북 간 농업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발전에 대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0.10.12 107
사범대학 양동석 학장, 제자들 위해 발전기금 기탁의 사진 사범대학 양동석 학장, 제자들 위해 발전기금 기탁 사범대학 양동석 학장(물리교육과 교수)이 10월 6일(화) 제자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사범대학 양동석 학장, 김민재 부학장과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방성수 대외협력부장, 이광희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양동석 학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사범대학의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수갑 총장은 “양동석 학장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 교육은 미래 100년을 여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충북대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2020.10.12 106
의과대학 하태선 교수, 2020년 대한신장학회 학술상 수상의 사진 의과대학 하태선 교수, 2020년 대한신장학회 학술상 수상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하태선 교수가 지난 9월 26일(토)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2020년 국제학술대회(KSN 2020)에서 대한신장학회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하태선 교수는 Cellular Physiology and Biochemistry저널에 실린 “Autophagy precedes apoptosis in angiotensin II-induced podocyte injury(안지오텐신 II에 의한 사구체 족세포의 손상에서 초기에 자가포식이 세포사멸을 억제함)”이라는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다양한 신장손상에 관여하는 안지오텐신 II에 의한 사구체 족세포의 손상기전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에 의의가 있다. 이 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학술 논문의 인용지수 합이 가장 높은 논문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우수한 연구를 통해 신장내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돼 40년이 됐으며 정회원 1,500명에 달하는 중견학회다. 2020.10.07 110
공업화학과 대학원생들 연구성과,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선정의 사진 공업화학과 대학원생들 연구성과,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공업화학과 조민수(석사 졸업), 이재섭(석사 1년)씨가 진행한 연구가 존 와일리 앤 선즈(Wiley)에서 발간하는 저명한 학술지 스몰(Small, impact factor:11.459)에 지난 9월 24일(목)자로 게재됐으며,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논문은 “Golden Bristlegrass‐Like Hierarchical Graphene Nanofibers Entangled with N‐Doped CNTs Containing CoSe2 Nanocrystals at Each Node as Anodes for High‐Rate Sodium‐Ion Batteries(강아지풀 형태의 CoSe2 결정을 포함하는 CNT로 얽힌 그래핀 나노섬유의 고율 나트륨전지 음극)”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그래핀 기반 섬유에 탄소나노튜브를 균일하게 성장시킨 후 수 나노 크기의 전이금속 칼코겐화물을 탄소나노튜브 내에 포함시킴으로써 소듐이온 배터리로 적용 시 현저히 높은 출력특성을 보고했다. 또한 연구팀은 10.0 A g-1의 매우 높은 전류밀도에서 10,000번의 충 방전에도 불구하고 264mA h g-1의 용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따라서 기존의 상용 리튬이차전지의 음극소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발트 셀레나이드의 충/방전동안 발생하는 부피 변화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탄소나노튜브가 수용해줌으로써 구조적인 안정성이 향상되어 10,000 사이클의 긴 수명 특성을 나타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전기전도성이 매우 높은 2차원의 그래핀을 1차원의 탄소나노튜브가 연결해주는 다리역할을 해줌으로써 전지의 충 방전 과정 중 효율적이며 매우 빠른 전자의 흐름이 가능할 수 있었기에 매우 높은 출력성능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재원으로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및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공업화학과 조중상 교수, 화학공학과 정상문 교수가 연구전반을 주도했다. 2020.10.07 126
역사교육과 강홍규 학생, 한국세계사문화사학회 학술지 게재의 사진 역사교육과 강홍규 학생, 한국세계사문화사학회 학술지 게재 역사교육과 강홍규(4학년, 지도교수: 이성재) 학생이 쓴 논문(지도교수 공저)이 지난 9월 30일(수)자로 한국세계사문화사학회 학술지인 세계역사와 문화연구 56호에 게재됐다. 강홍규 학생이 쓴 논문은 ‘19세기 마다가스카르 메리나 왕국과 라나발로나 1세’로,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의 역사를 재조명했다. 그동안 서구의 역사가들은 19세기 메리나 왕국의 여왕 라나발로나 1세(재위기간: 1810~1828)를 야만적인 폭군으로 묘사해 왔다. 이에 대해 강홍규 학생은 라나발로나 1세가 서구의 근대 문물을 수용해 국력을 신장시키고, 영국과 프랑스와 같은 제국주의 열강으로부터 주권을 지키고자 노력한 점에 주목했다. 야만적인 폭군이란 서구 역사가들의 평가를 비판적으로 보면서 약소국의 주체성과 반제국주의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이와 같은 논문의 성과는 2019학년도 1학기 역사교육과 전공과목 「서남아시아사·아프리카사」의 보고서를 발전시킨 것으로, 종래 한국의 역사학계에서 소외되어 온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유럽 중심의 세계사를 넘어서기 위한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세계문화사학회(Korea Association of World History and Culture)는 1986년 창립되어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선별해 학술지 『세계역사와 문화연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2020.10.07 105
미생물학과 최다현씨, 줄기세포 연구 성과 빛났다!의 사진 미생물학과 최다현씨, 줄기세포 연구 성과 빛났다! 미생물학과 최다현씨(석‧박사통합과정 4년, 지도교수 박윤신)의 논문이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제 분야 상위권학술지인 ‘Stem Cell Research & Therapy’ 11호에 게재됐다. Stem Cell Research & Therapy는 줄기세포 연구 및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로 JCR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5.116이며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의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재생의학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다현씨는 ‘A transcriptomic analysis of serial-cultured, tonsil-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reveals decreased integrin α3 protein as a potential biomarker of senescent cells(전사체 분석 기반, 편도선 줄기세포에서의 연속적인 배양에 의한 노화세포 선별 표지자 integrin α3의 작용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연구로 지난 8월 28일(금)부터 8월 29일(토)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1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도 수상해 큰 성과를 거뒀다. 최다현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중 오믹스 분석에 기반하여 줄기세포 치료제 활용시 난제인 노화 세포를 선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인테그린 α3를 발굴하였고, 인테그린 α3의 선별관련 조절기전을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는 고기능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치료효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NRF)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NRF-2017R1A2B4002611)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NRF-2016M3A9B4919639, 2019M3A9H1032376)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0.10.05 143
장덕수 우민재단 회장, 후배들위한 발전기금 기탁의 사진 장덕수 우민재단 회장, 후배들위한 발전기금 기탁 장덕수 우민재단 회장(충북대 후원회장)이 9월 21일(월)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후배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로스쿨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장덕수 우민재단 회장을 비롯해 우민재단 박민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고,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이동원 법전원장, 김판기 법전원 부원장, 김태현 법전원 부원장, 윤종민 법전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장덕수 우민재단 회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선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오는 2021년은 충북대학교가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동문으로서 대학의 발전과 동문 및 전 구성원 간 교류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덕수 우민재단 회장은 지금까지 우민재단, 충북소주(주), 개인의 이름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3억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20.10.05 51
물리학과 김가현 교수 연구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사진 물리학과 김가현 교수 연구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물리학과 권오민씨(석사 2년, 지도교수 김가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최한 2020년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과정 성과발표대회에서 시험분석고도화/분석과학/장비개발 분과에서 1위로 입상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가현 교수 연구실에서는 ‘고감도 탈기체분석장비 구축을 통한 태양광 및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성 평가법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고감도의 탈기체분석장비를 구축하여 실리콘 태양전지의 대표적인 패시베이션 물질인 비정질 실리콘의 초기 증착 매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발표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실리콘 태양전지의 표면 결함 제어 및 이를 이용한 태양전지 고효율화와 비용효율 개선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구팀에서 개발한 고감도 탈기체분석장비는 태양광 소재 뿐 아니라 차세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의 구조연구와 진공장비 부품의 열적 안정성 평가 등에 활용 가능하여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핵심 연구개발장비로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가현 교수 연구실에서는 지속적으로 태양광,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의 특성평가법을 개발하여 국내 첨단산업을 후방 지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2020.10.05 64
개교 69주년 총장 기념사의 사진 개교 69주년 총장 기념사 오늘은 우리 충북대학교가 개교 69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대학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전쟁이 끝난 후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뜻을 세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벽돌 한 장과 보리쌀 한 되씩을 모아 만든 대한민국 인재양성의 산실입니다. 이러한 남다른 역사와 배경을 갖고 있는 우리 대학은 진리, 정의, 개척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지난 69년 동안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학문 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인재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오늘날 15만여 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오늘날 충북대학교의 발전된 모습은 묵묵히 학생을 가르치고 연구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교수님들,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직원분들, 진리 탐구의 자세로 학업에 정진해오고 있는 학생 여러분, 그리고 충북대학교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과 끝없는 관심을 보내주고 계시는 동문님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실질적인 기념식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교 69주년을 맞이해야 하는 이 상황이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이 뜻깊은 날에 장기 근속자 여러분과 우수 표창자·공로자·기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개신 가족을 대신하여 특별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충북대 가족 여러분! 우리 대학은 지금 지구촌 사회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과거의 대학이 양적 성장에만 집중하면 그럭저럭 생존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면, 이제는 대학이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고,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입니다. 지금의 대학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학령인구의 감소는 대학의 크나큰 위기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 69년의 세월동안 도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아낌없는 사랑의 기반 위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그 덕분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숱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지금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대학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대학, 자랑스러운 대학, 미래를 선도해나가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개신 가족 구성원의 헌신과 사랑, 봉사와 함께 15만여 동문가족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해 준 덕분입니다. 이제 충북대학교는 개교 69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국가사회, 지구촌 사회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개신 가족 여러분! 올해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황소의 투혼을 발휘하여 큰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습니다. 먼저,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년간 총 2,1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이 중심이 되어 충북도와 도내 15개 대학과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4단계 ‘BK21사업’에도 12개의 교육연구단과 연구팀이 선정되어 2027년까지 약 600억 원 이상의 지원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연구중심 대학으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지역정보통신기술 인재육성 및 지능화 혁신 사업인 ‘Grand ICT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년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4년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물감염병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수의방역대학원사업’에도 참여하여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에 또다시 선정되어 무려 10년 연속 지역 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에도 선정되어, 기후변화와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게 되었고,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장장 12년간 거점국립대학의 위상 정립과 공교육 정상화라는 중요한 역할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성과와 더불어 우리 대학은 여러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대학 혁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역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거두었고, ‘교육부 학생창업유망팀 300’에는 2년 연속 전국대학 최다팀을 배출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개신 가족 여러분들의 힘이 모아졌기에 가능했습니다. 경애하는 충북대학교 가족 여러분! 저는 New-CHANGE라는 슬로건을 학교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정립하여, 우리 충북대학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New-CHANGE는 21세기의 시대 정신인 창의성(Creativity), 휴머니즘(Humanism), 능동성(Activeness), 공동체(Neighbor Minded) 의식, 글로벌(Global) 마인드, 전문성(Expertise)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래 사회의 중요한 CHANGE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우리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사회의 미래를 개척할 것입니다. 과거 최첨단 문화와 기술의 상징인 직지(直指)의 땅에서 ‘조화와 품격’을 갖춘 미래를 충북대학교가 준비하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당장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신입생은 새내기로서 누려야 할 캠퍼스의 낭만을 빼앗긴 채 두 학기를 보내고 있고,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은 취업 준비조차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많은 교수님들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과 익숙하지 않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고단한 수업 준비와 진행에 고생하고 계십니다. 교직원분들도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초유의 사태를 맞아 교육의 질과 학생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모습이 정말 안쓰럽고 감사할 뿐입니다. 생동감이 넘치고, 활력이 있던 아름다운 개신 캠퍼스는 그야말로 청명한 가을날의 풍경에 쓸쓸함만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우리 인류가 언제나 그래왔듯이 공동의 노력으로 극복할 것입니다. 세계가 한 발자국 더 진보하기 위한 시련에 지나지 않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뜻밖에도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음을 국민 모두가 알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충북대학교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우리에게 내년 개교 70주년을 성대히 준비할 각오를 새삼 다지게 합니다. 30년 후 우리 대학이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게 될 때, 우리가 역사적인 도약을 했던 시점이 지금 이 순간이었음을 회상할 수 있도록 개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게 힘을 모아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0년 69주년 개교기념일은 모든 충북대학교 구성원, 동문, 지역주민의 노고를 더더욱 기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69년 동안의 발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질적 도약과 성숙을 이루어 내리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국가중추대학 충북대학교를 만들 것을 약속드리면서, 자랑스러운 충북대학교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 9. 27. 충북대학교 총장 김 수 갑 2020.09.25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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