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오송역 홍보관 리뉴얼 재개관
우리 대학은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해 온 충북대 북카페 겸 홍보관을 리뉴얼해 재개관했다.
리오픈식은 3월 20일(수) 오전 11시부터 KTX오송역 3층 충북대학교 홍보관에서 진행했으며,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9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낡고 오래된 시설(34%)에 대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개인 휴식공간(59%), 회의공간 보완(13%) 등의 요청에 따라 공간을 설계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부 시설의 최신화를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써 오송역 이용객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해 나눔 공동체로서 대학 브랜드가치 제고에 앞장선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관 명칭 공모전을 시행해 ‘열린쉼터, 충북대’로 명칭을 변경했다. 새로 리뉴얼된 홍보관은 이용객 맞춤으로 1인용 휴게공간, 회의 및 휴식이 가능한 바테이블 등을 설치했고, 다양한 도서와 대학 홍보물을 배치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 오송역 홍보관 리모델링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충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오송역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개관식은 단순히 시설의 리뉴얼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대는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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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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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도서관 및 126개 강의실 리모델링
우리 대학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활용해 중앙도서관, 학생생활관, 단과대학 강의실, 정독실, 화장실 등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공간에 6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 했다.
먼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공간 중 하나인 중앙 도서관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중앙도서관 구관 2층을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라는 이름의 디지털 창의학습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 공간에는 학생들이 최첨단 영상 제작(촬영·음향·편집) 장비를 활용하여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Creative Media Studio,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영상 제작 공간 Creator’s Cube가 설치되었고, 이 외에도 XR Zone, 셀프 포토박스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오는 3월 18일(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해 4월 1일(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 구관 1층 중앙 로비를 초록 식물들로 꾸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게 했다.
뿐만아니라 1층에는 사회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취업역량과 학생의 취업 준비역량 간 차이를 줄이고자 하는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로취업부와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센터를 이전해 학생들이 가장 관심있는 ‘진로설정, 현장실습, 취업준비’ 등에 대한 정보를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했다.
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학생성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124개 스마트첨단강의실 구축, 자연대1호관 등 3개 건물 화장실 환경개선, 단과대학별 정독실 개선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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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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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학부 안재형 명예교수, 제자들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정보통신공학부 안재형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3월 13일(수) 오후 4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정보통신공학부의 안재형 명예교수, 심동규 정보통신공학부장,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재형 명예교수는 “올해 2월 정년퇴임을 했다. 그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늘 대견했다. 퇴임을 하며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작은 마음을 담아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그간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해 오신 안재형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퇴임한 이후에도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 제자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1985년 전국 최초로 충북대 정보통신공학과가 설립되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기술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겸비한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정보처리 및 SW분야, 통신시스템 분야, 통신망 분야, 전파 분야의 전문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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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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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박준희 교수 연구팀, 미국화학회 ‘분석화학’저널에 연구논문 게재
화학과 박준희 교수 연구팀이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명 학술지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 IF=7.4 분야 상위 8%)에 3월 7일(목)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Electrochemical Detection of Single Aqueous Droplets in Organic Solvent via Pitting Collisions(충돌구 형성을 통한 유기 용매 내 단일 물방울의 전기화학적 검출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박준희 교수가 주도하고 김판규(석사 졸업, 공동 제1저자), 문형권(박사 수료, 공동 제1저자), 이흥찬(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참여했다.
이 논문은 니켈 전극에 미세 물방울이 접촉하면 전기용해를 시작하도록 설계하여 독특한 전기화학 신호와 함께 충돌구 형성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 충돌구의 형성과정을 시뮬레이션하여 전기화학신호를 재현했다. 산업적으로는 빗물 등에 의한 유기용매의 수분 오염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점에 의미가 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NRF-2022R1A2C1007062)과 충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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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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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학생들, 한국반도체학술대회 현장 우수 포스터상 수상
신소재공학과 김예담, 최민영 학생(3학년, 지도교수 조병진)이 지난 1월 24일(수)부터 1월 26일(금)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4/The 31회 Korean Conference on Semiconductors)’에서 현장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예담, 최민영 학생팀은 ‘RF 마크네트론 스퍼터링을 이용한 고반응성의 InSe 포토디텍터(High Responsive InSe Based Photodetector Using RF Magnetron Sputtering)’라는 연구주제로 발표해 수상했다.
이 연구는 InSe 소재는 2차원 원자층 초박막 소재이지만 광특성에 유리한 직접 천이 에너지 밴드갭을 가지고 있어 고성능의 다파장 포토 디텍터를 구현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본 발표에서는 소재 합성이 까다로운 2차원 소재를 기존에 잘 알려진 마그네트론 스퍼터링 방법으로 빠르게 증착하고 열처리 공정을 최적화하면 고성능의 반도체 물성을 발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광전자 소자 뿐만 아니라 광 반응 기반의 인공지능 시냅스 소자 연구로도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을 포함해 국내 3,000명 이상의 반도체 관련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학·석·박 학생들이 새로운 연구성과들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학술대회로, 이번 KCS 2024는 ‘이종(異種) 혁신을 위한 반도체(Semiconductor for Heterogeneous Innovations)’라는 주제로 최신 반도체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Short Course, 반도체 산업과 최신 이슈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Rump Session,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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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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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우리 대학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3월 7일(목) 오후 2시 30분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발대식에서 박유식 충북대 통합추진위원장이 캠퍼스 총장제 등 통합대학 거버넌스와 단계적 통합을 위한 ‘통합 추진 원칙’을 선포하고, 김태진 국립한국교통대 통합추진위원장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통합 추진 일정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며 양 대학 구성원에게 대학 통합과제 완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본 행사에 앞서 통합추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진행, 양 대학의 ▲통합 추진 일정 ▲통합대학의 거버넌스 ▲통합추진위원회 실무를 담당하는 분과위원회 구성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통합추진위원회는 양 대학 교무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원·직원·학생 대표 각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실무를 담당하는 분과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분과위원회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로 6개 분과를 조직했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위원과 교원·직원·학생 대표 추천인을 위원으로 구성해 양 대학 간 이해를 증진하고 분야별 통합 이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도출한다.
고창섭 총장은 “아프리카 속담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기로 했다”며 양 대학 통합 추진에 학내 구성원이 동행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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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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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공립대 조교노동조합 충북대지회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
학생들을 위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지회가 3월 6일(수)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천원의 저녁밥’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지회(이하 조교노조 충북대지회)의 박준영 회장, 진선화 부회장, 손용기 사무국장과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 동문이기도 한 박준영 조교노조 충북대지회장(임학과 94학번)은 “학생들의 건강한 저녁 식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교노조 충북대지회 회원의 성의를 모아 이천원의 저녁밥 모금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이천원의 저녁밥에 후원해 준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이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회는 지난 2021년 9월에 설립 승인됐으며, 조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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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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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 세계 최초 쓴 메밀(Tartary buckwheat) 기원 밝혔다!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가 세계 최초로 쓴 메밀 (Tartary buckwheat)의 기원을 밝혔다. 이로써 메밀의 분자유전육종 뿐만 아니라 세계농업문명 발달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우선희 교수는 한국연구재단(NRF), 중국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작물유전자은행의 조 메이량(Zhou Meiliang) 교수는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로부터 지원을 받아 한·중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쓴 메밀의 기원, 재배화, 분화 및 다양화에 대한 지놈적 통찰력(Genomic insight into the origin, domestication, dispersal, diversification and human selection of Tartary buckwheat)”이라는 제목의 원고를 Genome Biology(Impact factor: 18.3, 2024) 저널에 온라인으로 발행했다.
쓴 메밀(Fagopyrum tataricum)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쓴 메밀의 기원과 재배화 역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쓴 메밀은 벼과(Poaceae)와 달리 마디과(Polygonaceae)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지로 여겨져 인류 문명의 발전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야생에 주로 분포하는 쓴 메밀은 주로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대에 분포해 야생종 재료로 수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히말라야 전역을 돌아다니며 야생종으로 보이는 쓴 메밀을 수집했고,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으로 협력해 해외 메밀의 유전자원을 확보했다.
유전적 구조에 따라 구분된 쓴 메밀의 유전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 쓴 메밀은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지이며 중국 남서부 지역에서 최초로 쓴 메밀을 재배한 이족(Yi people)의 이주와 함께 중국 남서쪽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음을 최초로 발견했으며, 몽골제국의 확장과 함께 쓴 메밀은 유럽으로 이동했다. 또한, 중국 남서부에서 또 다른 소수 민족인 왜족에 의한 장기간의 인공선발 후 양조(주로 곡물에서 얻은 녹말을 물에 담근 뒤, 효모로 발효시켜 술을 만드는 과정)를 위해 쉽게 껍질을 벗긴 쓴 메밀 품종이 생성됐다는 것도 발견했다.
특히, 비교 유전체학, 전체 게놈연관 연구 및 QTL 분석을 통해 재배화 및 분화로 인한 다양한 표현형의 유전적 기초를 처음으로 밝혔으며, 본 연구는 메밀 분자육종뿐만 아니라 세계 농업문명 발달사 연구에 유전적인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잇다.
한편, 세계메밀학회 명예회장인 우선희 교수는 그 동안 국내외 메밀 유전자원 수집, 세계최초 자식성 메밀 육성, 자식성 메밀의 초유전자 모델 상정 및 유전자명명 등록, 메밀의 건강기능성 연구, 메밀 싹을 이용한 비만·당뇨병 예방을 위한 식의약적 연구, 메밀 잎을 이용한 바이오헬스 연구 등 왕성한 연구로 메밀 과학에 국제적인 권위자로 인정을 받았다. 건강에 관심도가 높은 요즘, 한눈팔지 않고 메밀 연구에 꾸준히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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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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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 홍진태 교수·신소재공학과 김한슬 교수, 2월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
우리 대학은 2월의 '이달의 연구자' 로 약학대학 약학과 홍진태 교수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김한슬 교수를 선정했다.
▲ 홍진태 교수는 지난 20년간 IF값이 5점 이상인 학술지에 130편, 10점 이상인 학술지에 30편 등 2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탁월한 학술연구 업적을 냈으며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장, 대한 약학회장 등의 국가 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업적을 인정받아 의학 및 관련 학문 분야 최고의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2024년‘제 9분회-약학’분야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홍진태 교수는 “약학분야의 연구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 김한슬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27.8,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2.5%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dvanced Energy Materials(첨단 에너지 재료: 에너지 변환 및 저장과 관련된 첨단 재료에 대한 전문 학술지)」에 ‘Multi-Facet Passivation of Ternary Colloidal Quantum Dot Enabled by Quadruple-Ligand Ensemble toward Efficient Lead-Free Optoelectronics(효율적인 무연 광전자소자를 위한 4중 리간드 앙상블 기반의 3성분계 콜로이달 양자점 다면 패시베이션 기법)’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와 실험 기반 소재/소자 제작의 협력적 접근 방식을 통해, 양자점을 이용한 무연 광전자 소자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새로운 재료 공학적 방법을 개발했다.
또한,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7.4,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5.4%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Nano Today(나노 투데이: 나노기술 및 나노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에 대한 전문 학술지)」에 ‘Multi-ion controllable metal halide ionic structure for selective short- and long-term memorable synaptic devices(선택적 단기 및 장기 기억 시냅스 소자를 위한 다중 이온 제어 가능한 금속 할라이드 이온 구조)’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Cs2AgI3 반도체 신소재의 다중 이온 이동성을 규명하고, 인가 전압의 크기에 따라 기억의 길이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용 다모드 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
김한슬 교수는 “원자수준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반도체/에너지 소재들을 발굴하고, 응용을 위한 핵심 이론 및 원리를 밝히는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논문들은 좋은 공동연구자분들 및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연구한 결과들인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유의미한 과학/공학적 성과들을 내라는 응원으로 받고, 학생들과 함께 더욱 유쾌하고 즐겁게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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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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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국가거점국립대 중 최고
우리 대학교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99.97%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리 대학은 지난 2월 29일(목) 22시에 최종 마감된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 내 입학정원 2,965명 중 2,964명이 등록했다.
이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최고 수준의 신입생 충원율로, 지난 2024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도 6.01:1의 경쟁률을 보이며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방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충원율 저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학환경을 고려한다면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다.
김은경 입학본부장은“최고 수준의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대학전공 심화특강, Open Campus 전공체험, 진로진학 교육컨텐츠(동영상) 제작·배포, 충청권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고교-대학 공동교육프로젝트 등의 고교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험생, 학부모, 교사 중심의 대입정보를 제공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충북대는 고교-대학-교육청 간의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입정보를 공유하여 충청권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오는 2025학년도부터 학과·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무전공제(전공자율선택제)’로 25%를 선발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역인재전형’의 선발 비율을 2027년까지 2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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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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