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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754 작성일 : 2022.03.10
N19동, ‘충북대학교 역사관’으로 재탄생하다! 상세보기
N19동, ‘충북대학교 역사관’으로 재탄생하다!
카테고리 행사
작성자 대외협력부
N19동, ‘충북대학교 역사관’으로 재탄생하다!의 사진 1

우리 대학 N19동(구 제2본관)이 2022년 3월 8일‘충북대학교 역사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1956년 12월 28일 최초 준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관은 지상 2층 구조로 연와조, 목조 건축물이다. 연면적은 1층과 2층 각 937.58㎡로 총 1875.16㎡로, 역사관으로 태어나기 전에는 제2본관, 법학전문대학원, 보육교사교육원, 생활과학대학으로 활용되었으며 명칭도 ‘제2본관’, ‘구 법전원’으로 다양했다.

2019년 3월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하였으나 건물을 보존하려는 학내 구성원과 동문들의 요구로, 건물을 보존·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 보강 공사를 추진하는 동시에, 학내 의견수렴을 통해 건축물 활용도 제고를 위한 관리 방안을 수립하여 이를 추진했다.

역사관 1층에는 박물관에서 역사관 조성을 함으로써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대학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대학의 역사자료 열람 및 보관 기능을 하는 아카이브 열람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북카페 등을 조성해 대학 홍보 기능도 갖추었다. 또한 대학원정책실에서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의 융·복합연구, 인적 교류 네트워크 허브 구축을 통해 학내 BK21사업 교육연구단, 교육연구팀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갖춘 BK라운지를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 및 연구, 회의, 세미나 공간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역사관 2층에는 총동문회 사무실과 총동문회장실을 조성하여 동문들과 충북대학교의 긴밀한 협업관계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것이며 동문 명예의 전당 또한 회의실 내 조성할 계획이다. 세미나실에서는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연, 토론 및 세미나 개최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첨단강의실에서는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날 충북대학교 역사관 개관식에는 도종환 시인(국회의원), 이용미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충북대학교 역사관 개관을 축하하였다. 또한 조천희 충북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역사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간직한 역사관이 충북대학교의 대표 건물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갑 총장은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감동이 매우 크다.”, “긴 세월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역사관처럼 힘든 시기이지만 묵묵히 맡은 자리, 맡은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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