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 2023 한국줄기세포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
카테고리 |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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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부 |
![]() 수의과대학의 대학원생들이 한국줄기세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다수 수상했다. 수의발생학 및 생물공학 실험실 오동진(박사 2년)씨와 김소희(석사 2년, 이상 지도교수 현상환)씨가 지난 1월 16일(월)부터 1월 18일(수)까지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타워에서 개최된 ‘한국줄기세포학회 KSSCR 2023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오동진 씨는 ‘인터루킨-7은 PI3K/AKT 경로를 조절하여 돼지 내부세포괴 및 배아줄기세포의 수립 관련 연구 (IL-7 Improves Porcine Inner Cell Mass and the Derivation of Embryonic Stem Cells by Regulating PI3K/Akt Pathway)’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돼지 배아의 체외배양 기간 동안 인터루킨-7를 처리함으로써 배반포 내의 내부세포괴(Inner cell mass, ICM)가 PI3K/Akt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향상되고, 돼지 배아줄기세포의 수립 효율을 증진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발생학 분야에서 포유류 배아의 발달 과정 및 기전에 대한 이해도의 향상과 줄기세포의 생산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희 씨는 ‘CCL2는 돼지 난구세포-난모세포 복합체의 체외성숙 관련 연구 (C-C motif Chemokine Ligand 2 Improves in vitro maturation of Porcine Cumulus-Oocyte Complexes)’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돼지 난포액과 난포 내 세포에서 CCL2의 발현을 확인하였고, 돼지 난구세포-난모세포 복합체의 체외성숙 기간 동안 함께 처리한 CCL2가 돼지 난모세포의 핵성숙과 세포질 성숙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발생학 분야에서 체외성숙을 위한 새로운 첨가물질을 발견하고, 난모세포의 체외성숙에 대한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한국줄기세포학회 KSSCR 2023년 동계학술대회는 암세포다양성분자제어연구센터 및 KAIST 줄기세포연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학회에서는 최신 줄기세포의 배양 및 분화 연구와 시험관 내 장기를 모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오가노이드 연구를 논의하는 유익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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