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박물관, 금석문 연구에 날개를 달다
신항서원, 묘정비 탁본 자료 기증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신항서원에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0호인 ‘신항서원 묘정비'의 탁본 자료를 기증받았다. 서원의 내력과 함께 배향인물, 사액의 과정 등을 담고 있어 조선 중기 이후 유림의 동향과 함께 붕당정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3월 13일 신항서원에서 ‘신항서원 묘정비 탁본 자료’를 기증받았다. 신항서원 묘정비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0호로 송시열이 짓고, 서원현감 조형기가 썼으며, 영의정 김수항이 전서로 비의 제목을 쓴 것으로 서원의 내력과 함께 배향인물, 사액의 과정 등을 담고 있어 조선 중기 이후 유림의 동향과 함께 붕당정치를 이해.......